창업 예정이라고요? 그럼 벤처투자에 대해서...

벤처 캐피털이란

주로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초창기의 Start-Up에 자금을 대고

경영과 기술 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여 무담보 주식 투자 형태로 투자하는 금융자본을 말합니다.

 

소프트뱅크 벤처투자 조직은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

주로 Start-Up의 초기 비즈니스 단계에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소프트뱅크 AI 전략은 해당 업계에서 AI로 얼마나 큰 시장 잠재력을 가지는지,

그로 인한 혜택이 시간과 노력을 줄이면서 동시에 비용도 줄이는지 등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선진국에서의 성공사례, 선진사례를 연구하여

그것이 이머징 마켓, 동남아시아 등의 시장이 그에 맞는 경제력 수준에 달할 때,

비로소 투자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를 Time Machine 전략이라 합니다.

 

 

국내 벤처 캐피털 업계는

지난 5년간 매년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GDP 중 약 4조가 벤처에 투자되고 있는데,

GDP 대비 대비 비율을 볼 때

미국 0.4%, 이스라엘 0.38%, 중국 0.27%, 한국 0.22%으로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분야로는

바이오/의료, ICT 서비스, 유통/서비스, 전기/기계/장비,

영상/공연/음반, 게임 등의 분야에 투자되고 있습니다.

 

기업가치가 1조를 넘는 국내 Unicorn 기업수로는

세계 약 6위에 Rank 되는 수준입니다.

 

최근에는 업계 별 옥석 가리기가 완료되는 단계이다 보니

업계 별 1위 업체로 벤처 캐피털이 몰리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투자 Exit도 기존과 달리 그 규모가 커져서 이제는 수 백억에서 1조 이상의 가치로 평가되어

그에 맞는 큰 규모의 금액으로 인수 합병되고 있습니다.

 

 

1명의 VC 심사역이 300개의 회사를 직간접적으로 만나고,

그중에 30개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 만나게 되고,

그중에 다시 약 3개가 최종 계약 체결까지 가게 됩니다.

 

벤처 투자는 안정적인 이자를 추구하는 자본이 아니고,

위험이 크지만 잘 될 경우 10배이상의 Return을 기대할 수 있는 곳에 투자하는 것으로,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하여 포트폴리오 투자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전체 펀드 규모를 20개사로 나눈 것이 개별 회사 투자 규모라 할 수 있습니다.

자금 조달 방법과 규모, 유치 난이도에 따라 내 돈(자기 자본금),

지원금(정부/민간 지원금, R&D 개발과제),

대출(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민간 대출), 투자(에인절 투자, 전략적 투자, 벤처 캐피털)의 순으로 가게 됩니다.

 

 

벤처 캐피털은 회사의 성장 단계별로 투자하는데,

최초에는 시드머니로 1~5억 규모, 창업 시 10~20억,

다음 시리즈를 출시하면 30~150억, 차기 시리즈 지속 출시 시 100~500억 규모로 투자하게 됩니다.

 

 

이는 VC나 Start-Up 입장에서 서로 적절하고 좋은 규모인데,

Start-Up도 초기에 많은 금액을 투자받으면 지분을 그만큼 뺏기게 되어

비즈니스를 지속해야 할 이유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300개에서 3개로 가기 위해 거치는 심사 과정에서 Target 시장의 크기와 향후 성장성,

당사의 제품/시장 적합성, 경영진과 산업/비즈니스의 관련성을 중점적으로 보게 됩니다.

 

대부분의 Start-Up은 시장을 만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심사역도 정확한 데이터가 없음을 알고 있고,

합리적인 가설과 논리적인 접근으로 5년 후 어떻게 시장이 펼쳐질 것인지를 설득하는 게 핵심이고,

또한 심사역은 Start-Up이 시장을 얼마나 현실적으로 인지하고 있는지를 체크하는 기회도 됩니다.

 

 

당근 마켓 사례를 보면,

지역 내 모바일 커뮤니티 구축을 하겠다는 비전으로,

전국 200여 개 맘 카페의 월 총 방문자수 1000만 명 이상을 타겟층으로 삼고,

직거래 중고거래가 게시판 혹은 맘 카페에서 사용자들이 가장 빈번히 쓰고 만족해하는 서비스임을 발견하였습니다.

 

수익 모델은 중고 거래 수수료보다는 모바일 지역광고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었는데,

이러한 소규모 광고는 네이버나 다음과 같은 대규모 광고 매체에서는 다룰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시장 규모는 온/오프라인 합쳐서 약 1~2조 규모로 추정했으며,

모바일상 유효한 지역 광고매체가 부재하여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주요 지표로는 유저의 성장과 활성화도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특정 지역의 방문자수가 일정 수를 넘으면 그 수가 자연 증가함을 발견하였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