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인가 금인가

코로나 확산 세냐... 백신 승인으로 인한 태세 전환이냐... 어느 쪽으로나 가늠이 안 되는 변동성 심한 환경이다.

누구는 달러를 너무 풀어서 추가로 하락한다 하고, 누구는 백신으로 분위기 전환해서 하락세 바닥을 쳤다하고...

 

이슈가 있을 때마다 한 번씩 상황 점검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일이다.

바닥을 쳤으니 여윳돈으로 슬슬 분할 매수라도 해야 할 것이지...

기축 통화의 지위가 흔들린다니 달러 대신 금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지.

 

 

주변 지인은 회사 지원금이 달러 기준이라 가파른 환율 변동에 민감하게 군다.

하기사 이미 6개월 새 10% 내외 변동으로 이미 50~60만 원 정도 손해라니 이해할 만도 하다. 

 

과거 1년 기준으로 조회해 보면, 분명 바닥임에는 틀림이 없다.

외화예금에 분할 매수 시작해야 할 시점인가?

 

 

달러 환율_과거 1년

 

아마도 개인의 투자 성향에 따른 결정일 것이다.

그래도 과거 10년을 보면 최소 중간 이하 수준인 거 같기는 하다.

조금씩 관심을 갖고 분할 매수를 시작해도 될지 모르겠다.

 

달러 환율_과거 10년

 

아무리 기축 통화라 해도 이미 너무 많이 풀어 버린 탓에 달러의 기축 통화 지위가 흔들린다는 얘기가 무성하니...

더 안전해 보이는 금은 어떨까?

 

금시세_과거 1년

 

과거 1년을 보니 역시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그런데... 왠지 아직 허리춤인 듯 한 느낌...

 

 

금시세_과거 10년

 

그래서 과거 10년을 보니 역시... 아직은 선뜻 투자할 만큼 매력적인 위치는 아닌 듯.

이렇게 보니 이제 어깨 위치나 되려나. 

 

금이나 달러나 시세만 놓고 판단하기에는 이르지만 이슈가 나온 상황에서 한번 짚어보는 데에 의미가 있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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